사회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노동정책공작소’ 가동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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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참여형 정책토론 실험실 도입… 노동 현안 대응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적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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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정책토론 실험실 ‘노동정책공작소’ /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가 내부 구성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정책토론 실험실인 ‘노동정책공작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센터는 지난 26일 올해 첫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취약노동자 정책환경 변화와 센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노동정책공작소’는 기존의 경직된 회의 방식을 탈피해 실무자가 중심이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플랫폼이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단순한 비판이나 검토를 넘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자유토론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노동복지팀 김관태 담당관은 변화하는 노동정책 환경을 분석하며 상반기 핵심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같은 팀의 이형주, 손동주 담당관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고민과 의견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센터 측은 이번 실험적 시도가 기관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취약노동자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며, 내부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토론 실험실이 구성원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의 자발적 토론 문화가 다른 공공·협력기관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어 조직 내 소통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이번 3월 첫 토론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 등 분기별로 ‘노동정책공작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노동 현안에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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