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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투수진 각성 및 베테랑 활약으로 연승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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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투수진의 안정적인 투구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을 엮어 연승을 이어갔다. 

 

이종범 감독은 이닝 책임제를 통해 투수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고, 이현승은 선발 투수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이현승은 포수 김우성과 호흡을 맞추며 위기를 극복했고, 투수진의 각성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는 고깃집 사장님 이현승의 투구로 시작됐다. 

 

그는 1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위기를 넘겼다. 2회말 연속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우성을 믿고 슬라이더로 실점을 막아냈다. 

 

이현승은 투수진 상황을 고려해 투지를 불태우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팬들은 그의 각성과 혼신의 투구에 감동을 받았다.

 

브레이커스는 1회말 조용호와 김태균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최진행은 2루타를 치며 1타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슈퍼 캐치를 선보이며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 문성현은 4, 5회초 무실점으로 이어가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윤석민은 슬라이더와 팜 볼을 섞어 투구를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6회말 김태균이 1타점을 올리며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노수광은 안타로 출루했고, 허도환의 주루 플레이로 1점을 더하며 점수를 확대했다. 김태균은 팀의 중심 타자로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안도감을 표현했다. 윤석민은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주원은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배포있는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레이커스는 3-0 완승을 거뒀고, 성남 맥파이스의 임민수를 영입했다. 

 

이종범 감독은 임민수의 브레이킹 커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명재 캐스터는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고, 정민철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현역 시절의 폼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레이커스는 투수진의 연계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3-0 완봉승을 거뒀다. 김태균과 나지완은 부진을 털고 살아났고, 최진행은 1루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에 기여했다.

 

이종범 감독은 야구와 인생의 유사성을 강조하며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현승은 투수진의 각성을 강조했고, 윤석민은 진심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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