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소방서, 현장 직원 아이디어 정책화… 10개 안전센터에 ‘칭찬 QR코드’ 배너 도입

신다영 기자
입력
▲
▲  ‘2026년 소방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청렴 안내 및 친절 직원 칭찬 QR코드 확정 / 사진=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가 직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실제 행정 서비스에 반영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나섰다. 화성소방서는 ‘2026년 소방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청렴 안내 및 친절 직원 칭찬 QR코드’ 도입을 확정하고, 이를 관내 119안전센터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향남119안전센터의 아이디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청렴 캠페인이다. 

 

민원인들이 음료나 선물 등 물질적인 보답 대신,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친절 직원을 직접 칭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소방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소방서는 해당 정책을 관내 10개 119안전센터에 즉각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별도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공모전 수상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이번 성과의 주요 특징이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정책 도입에 대해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때 청렴 문화는 더욱 자연스럽게 조직에 정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소방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