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비전봉사회, 소외계층 나눔 실천

신다영 기자
입력
경찰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
▲
평택지구대, 지역 봉사단체 ‘비전봉사회’ / 사진제공=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와 지역 봉사단체 ‘비전봉사회’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평택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일상적인 순찰 업무 중 발견한 취약계층과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일 오전 10시경, 양 기관은 평택시 통복동과 세교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선정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회적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관과 비전봉사회 회원들은 협업을 통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우 평택지구대장은 평소 순찰과 신고 처리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세심히 살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비전봉사회 측 또한 이번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희재 회장을 비롯해 박은미 총무, 김기옥 재무 등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움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지구대 경찰관과 봉사단체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세심하게 챙겨주어 깊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한적십자사 평택시협의회 소속인 비전봉사회는 평택 시민 35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약 20년 전부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설거지 등 매년 50회 이상의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신다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