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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 성료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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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틸틸과 미틸> / 사진=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명작 『파랑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초연 이후 한층 완성도를 높여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한국 고유의 소리와 라이브 밴드 연주를 결합한 ‘K-크로스오버 뮤지컬’ 형식을 취하며 화성시만의 독창적인 창작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재단의 공연 예술 인재 육성 사업인 ‘라이징스타: 메이킹 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 예술가들은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앙상블을 선보였다.

 

극은 현실의 무게를 견디는 ‘틸틸’과 순수한 몽상가 ‘미틸’, 그리고 어둠의 여왕 ‘녹스’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화려한 시청각적 연출과 신진 배우들의 에너지에 압도되었다"며, "국악과 뮤지컬의 융합이 세련되게 표현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관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극장 로비에 출판사 시공주니어와 협업한 미니 도서관을 운영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원작 도서 『파랑새』를 접하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재단의 기획력과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열정이 결합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일상 속 행복의 의미를 조명한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향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자 완성도 높은 창작 레퍼토리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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