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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근대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 운영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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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근대문화유산 탐방하는 ‘산루리 모-단길’ 참가자 모집
▲ 프로그램 홍보 / 이미지=
▲ 프로그램 홍보 / 이미지=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곽도용)은 오는 10일부터 수원의 근대 역사와 골목길 이야기를 탐방하는 ‘산루리 모-단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루리 모-단길’은 과거 교동에서 매향동 일대를 지칭하던 ‘산루리’와 근대를 뜻하는 ‘모던(Modern)’의 옛 발음을 결합해 명명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근대 건축물과 역사 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관광 콘텐츠로, 마을해설사와 함께 골목길을 걸으며 지역의 근대사를 조명하는 무료 해설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첫 번째 코스는 구 경기도청을 기점으로 수원시민회관, 수원중앙도서관,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를 경유하며 근대 건축의 특징과 지역사를 다룬다. 

 

두 번째 코스는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구 수원시청, 수원 구 부국원, 성공회 수원교회, 팔달사, 로데오공연장 일대를 탐방하며 근대문화유산과 독립운동의 흔적을 살핀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일 7일 전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상세 정보 역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중심의 기존 관광에서 벗어나 수원의 근대 역사와 이야기를 폭넓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골목길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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