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AI 기술 융합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공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8회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을 개최하며, 자유공모, 지정공모,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세 가지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해커톤은 항공기 정비, 운항 관제 등 주요 임무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피지컬 AI 기반 군수 지원, 자동화 항공 교통 관리 체계 등 첨단 기술의 실질적인 운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군은 현장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을 강화하고, 군의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자유공모 분야는 공군 5대 임무인 항공우주작전, 기지방호, 작전지원, 교육훈련, 병영복지와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공모 분야는 공군과 공동주관기관이 선정한 국방 분야 5개 주제와 공공분야 2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지정공모 분야의 세부 주제는 병력운영 효율화를 위한 첨단기술 적용 임무수행 체계 구축, AI 기반 항공기 정비관리업무 자율·자동화 체계 구축, 피지컬 AI 적용 유무인 복합 군수지원체계 구축, 첨단 무인화 출입통제체계 전력 구축, AI 기반 자동화 항공교통 관리체계 구축, 3대 초국가 범죄악용 시설물 대책 마련, 1인 창업 성장 진단 및 맞춤형 자원 추천 모델 개발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7월 예선 심사를 통해 분야별 15개 팀 이내의 본선 진출 대상을 선정한다. 공군은 9월 본선을 앞두고 진출팀에게 맞춤형 전문가를 배치하여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AI 경진대회는 공군이 제시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참가자가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공군 현역 장병과 군무원으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군 인트라넷에서 공모계획을 확인하고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군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0전투비행단에서 AI 경진대회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업체의 주관 하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여 예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과 대면 방식 모두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21개 팀에게는 총상금 3450만 원과 상장이 지급된다. 자유공모 및 AI 경진대회 대상 수상팀은 공군참모총장상을, 지정공모 분야 대상 수상팀은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게 되며, 상금 500만 원도 함께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지정공모), IBK기업은행장상(자유공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AI경진대회)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장상과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공군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군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에 접목시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