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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루키' NOWZ (나우즈), 베리즈 통해 글로벌 팬덤 확장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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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 / 이미지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차세대 K팝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팬덤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는 2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으로 구성된 나우즈는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나우즈는 베리즈를 통해 멤버들의 일상 공유, 실시간 라이브 방송,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미니 1집 '이그니션(IGNITION)'으로 청춘의 성장과 열정을 담아내며 국내외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나우즈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KCON LA 2025'를 비롯해 마카오,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여러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SBS를 통해 탄생한 8인조 신인 보이그룹 유어즈(YUHZ)도 20일 베리즈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효, 연태, 재일, 보현, 카이, 준성, 세찬, 하루토로 구성된 유어즈는 커뮤니티 오픈 후 "앞으로 베리즈에 글도 사진도 많이 올릴게요. 소통 많이 해요"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

 

유어즈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첫 공식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탁월한 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들은 베리즈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리즈는 아이유, 아이브 등 기존 K팝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배우 오디션,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 IP가 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젠지미의 정석' 키키, '하이엔드 청량돌' 아이딧 등 차세대 K팝 루키들도 베리즈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있다. 직접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신인 아티스트들이 실시간 소통, 깜짝 라이브, 이색 이벤트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친밀하게 교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리즈는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이 기존 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새로운 팬들에게 매력과 실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팝, K드라마, K웹툰 등 다양한 K컬처 팬들이 베리즈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며 더 많은 IP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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