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민원 해결 나서

신다영 기자
입력
주민 소음·진동 피해 현장 점검하며 시공사와 개선방안 논의
▲안성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현장 방문
▲안성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현장 방문

안성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주민 피해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시는 20일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5일 서운면에서 열린 정책공감토크에서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당시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피해, 안전 문제, 농업 피해 등 다양한 불편사항을 호소했다.

 

현장 점검에는 안성시 관계자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등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운면 북산리를 포함한 7개 마을 이장단도 함께 참여해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점검단은 서운면 북산리 일원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피해 현장과 토사유출 피해 지역을 직접 확인했다. 국지도 57호선의 용·배수로 피해 구간도 세밀하게 살펴봤다. 이어 현장사무실에서 시공사의 사업 설명을 듣고 민원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네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피해 최소화, 안전관리 강화, 농업 피해 예방 및 복구 방안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한 소통 체계 구축 등이 그것이다.

 

시는 앞으로 시공사 및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러한 개선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가 기반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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