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평군‧약사회 협약 오는 25일부터 일요일·공휴일 ‘휴일지킴이약국’ 도입
신다영 기자
입력

가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휴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공공보건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22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약사회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군은 4개 생활권역으로 나뉜 지역별 순환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가평읍·북면, 설악면, 청평면, 상면·조종면 등 4개 권역의 참여 약국들이 교대로 휴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서비스는 이달 25일 일요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까지 모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휴일지킴이약국에서는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연고 등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병원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가평군 보건소 홈페이지의 '건강이야기' 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군 측은 안내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일지킴이약국을 통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휴일에 약국 이용이 어려워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안전망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즉시 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 공공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신다영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