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경찰서, 어린이 안전띠 캠페인 전개
신은성 기자
입력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가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찰서는 지난 5월 13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소재 철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필수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활용해 안전띠 미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고 어릴 때부터 안전띠 착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광명경찰서 관계자뿐만 아니라 평소 통학로 안전 지도에 힘쓰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안전띠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앞으로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차에 타면 안전띠 먼저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 필수 △어린이 안전띠 착용 습관 △뒷좌석 안전띠 착용 △영업용 차량 안전띠 착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광명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은성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