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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6년 문화·체육 정책 점검. .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주요 현안 보고 청취 및 정책 개선 주문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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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오세철)는 지난 14일 제403회 임시회를 열고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와 문화예술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의 문화·체육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성호 의원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장애인 스포츠 선도도시’라는 목표에 비해 장애인 직장운동부의 규모와 선수 처우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유치에 따른 비용 대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것과 수원향교 대성전의 시민 개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윤경선 의원은 중보들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 현황과 민원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서수원 스포츠콤플렉스 추진 현황에 대한 서면 답변을 요청하고, 서수원 지역의 문화행사 확대와 문화예술 분야 공직자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한 조직 운영 개선을 주문했다.

 

김영희 의원은 학생운동부와 직장운동부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 선수 유치 및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 로비를 주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예술인 및 문화단체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혜연 의원은 버스킹존의 이용 실적과 홍보 현황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단순히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일영 의원은 공공체육시설 이용 요금의 적정성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질의했다. 또한 장애인 직장운동부 선수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지도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살피고, 시립예술단 등 전문 예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문화시설 간 프로그램 협업을 당부했다.

 

이동엽 의원은 호매실체육센터 조성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타 시설 사례를 충분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빛누리아트홀과의 주차장 공동 이용 대책 마련과 수원 연고 6개 프로구단의 사회공헌활동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동엽 의원은 “문화도시 사업은 주민 스스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홍은철 의원은 수원시 영상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원을 촬영과 관광의 명소로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오세철 위원장은 수원FC 단장 공모를 조속히 추진해 구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체력단련실을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위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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