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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빨강등대서 시립전통예술단 2025년 ‘해질녘 콘서트’ 개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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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콘서트 / 포스터제공=시흥시
▲해질녘 콘서트 / 포스터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10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해질녘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오이도의 낙조를 배경으로, 초가을 밤의 정취와 국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오이도를 찾은 시민들은 산책이나 주변 관광을 하며 버스킹 형식으로 준비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해질녘 콘서트의 아쉬움을 담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시립합창단과 협연해 전통음악뿐 아니라 OST,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더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5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에는 의자가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둘러앉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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