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F-배틀그라운드 협업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아제약이 대표 에너지 드링크 박카스F와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게이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4일 박카스F와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전통적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시킨 대표작으로,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의 상징적인 블루 컬러를 배틀그라운드 캐릭터에 접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박카스F 병 라벨지와 10입 케이스 패키지 모두에 게임 요소가 적용되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시각적 임팩트를 제공한다.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와 네임플레이트 등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재고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협업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PC방,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11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박카스F를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특별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