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포 문화의거리 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일 구래동 문화의거리 페스티벌 광장에서 '2025 김포 문화의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포 구래동 문화의거리 활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재단 측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거리예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다. 고난도 묘기를 선보이는 '이민영의 휠 서커스'를 비롯해 신비로운 '버블 퍼포먼스', 감동을 전하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김포시민이 무대에 오르는 '내가 김포 아티스트'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김포 예술인 및 로컬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다양한 캐릭터 포토존과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 일정은 김포문화재단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