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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출신 조혜원, 팀앤팀 홍보대사 위촉
사회

위클리 출신 조혜원, 팀앤팀 홍보대사 위촉

신재철 기자
입력
2025.06.23 03:09
식수위생 국제구호개발 NGO와 손잡고 물 부족 지역 지원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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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홍보대사 위촉식 / 사진제공=팀앤팀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대표: 백강수)이 위클리 출신 '배우 조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위촉식은 전 세계 물 부족과 비위생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취약 지역 지원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혜원은 걸그룹 '위클리(Weeekly)'로 데뷔해 신인상 6관왕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이후 영화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팀앤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캠페인에 참여하며 식수위생의 중요성과 국제개발협력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조혜원 홍보대사는 "물은 생존의 기본이자 모두에게 평등하게 닿아야 할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그 가치를 실현하는 팀앤팀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 팀앤팀과 함께 물로 전할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백강수 팀앤팀 이사장은 "깨끗한 물로 주민들에게 건강과 생명을 전하는 팀앤팀과 함께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원 배우의 진심 어린 참여와 선한 영향력이 팀앤팀의 메시지를 더 멀리, 더 깊이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1999년 설립된 팀앤팀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를 중심으로 식수위생(WASH), 긴급구호, 재난 대응, 난민 지원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13개국에서 2백만 명 이상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으며,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하수 개발, 식수시설 건설, 위생교육 등 실질적인 식수위생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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