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최우수 선정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명시는 3천1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광명시는 군포시, 오산시, 포천시 등이 포함된 4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광명시는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징수 기법을 도입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납세보증인 제도와 납세담보 활용은 물론, 가상자산·주식·분양권 압류 등 새로운 징수 방식을 적극적으로 운용했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섰다.
구체적인 체납처분 사례로는 범칙사건 형사고발, 출국금지, 부동산 및 차량 공매가 포함됐다. 더불어 체납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병행하며 납부 불응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디지털 행정 도입도 성과로 꼽혔다. 광명시는 카카오 알림톡 기반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고지서 송달 오류를 최소화하고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징수 업무에 매진한 공직자들과 시정을 신뢰해 준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