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화

수원문화재단, 재즈·국악·팝페라 등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 .4일까지 매일 저녁 공연 이어져

신은성 기자
입력
▲화홍사랑채 행궁마을 콘서트 / 이미지제공=
▲화홍사랑채 행궁마을 콘서트 / 이미지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927일부터 104일까지 8일간 여행자라운지 화홍사랑채 야외마당에서 행궁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궁마을 콘서트는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들이 재즈, 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본 행사는 매일 저녁 6시와 8, 8일간 총 16회 운영되며, 아름다운 한옥에서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는 이지리스닝 재즈 그룹 어니스트 뮤직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한 국악 그룹 하모예’, 친숙한 레퍼토리를 재즈 스타일로 풀어낸 온음’, 독창적 보컬과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달밴드’, 인디밴드김동산과 블루이웃’, 크로스오버 그룹 튠어라운드까지 다양한 예술인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남은 공연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103일에는 전통 정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국악밴드 피트정가인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팝페라 그룹 베니앤이 대중성과 깊이를 겸비한 무대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화홍사랑채에서는 콘서트와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행궁마을 공작소도 운영된다. 행궁마을 공작소에서는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아이콘을 활용한 스탬프 엽서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요새화성 요즘행궁 SNS 팔로우 및 포토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요새화성 요즘행궁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젊은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궁마을 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여행자라운지 화홍사랑채의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홍사랑채가 수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