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복합재난 대비 수난기본훈련 실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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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익수자 구조훈련 / 사진제공=평택해경
▲해상익수자 구조훈련 /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93일 오후 14시 경기 화성시 우정읍 소재 방도 인근 해상과 고온항에서 해양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2025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성수기 다중이용선박의 출·입항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빈발이 우려되는 해양사고를 대비하고, 사고 시 기관별 기능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훈련은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하여 화성시청, 당진‧화성소방서, 해군2함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해양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여 복합적인 해양사고를 대비한 유기적 작동체계를 점검했으며 해양재난구조대, 화성시 자율방재단과 같은 민간세력도 함께 하여 국민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 사고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긴급 대응 △ 해상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 사고 수습 과정에서의 협력 체계 점검 △ 돌발상황 발생 대비 대응 능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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