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패션위크서 주얼리 팝업스토어 개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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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에서 7개 브랜드 참여, 키오스크 자판기 통해 직접 구매 가능
▲‘SEOUL JEWELRY PICKS’ 참여 브랜드 주얼리 소개 포스터
▲‘SEOUL JEWELRY PICKS’ 참여 브랜드 주얼리 소개 포스터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2026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특별한 주얼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EOUL JEWELRY PICKS'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연예인과 셀럽이 착용한 주얼리를 포함해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키오스크 자판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장에는 주얼리 피팅존과 포토존, 그리고 가차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총 7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6개 브랜드가 자체 주얼리를 판매하고, 지픽(ZIPIC)이 주얼리 자판기를 운영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각각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35년 이상 세공 장인들의 기술과 전통을 이어온 공방301을 비롯해, 동시대적 감각을 추구하는 레스이즈모어, 바다처럼 정해진 길이 없는 삶에서 각자의 조각을 찾아가는 여정을 위한 나침반 같은 주얼리를 제안하는 부쏠해가 참여한다.

 

또한 달이 뜨기 전 짙은 노을빛과 같이 자아의 색을 깊이 탐구하는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비포문라이즈, 올드스쿨 타투의 상징성과 스토리를 담아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어나니머스아티즌,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수집하는 핸드크래프트 스튜디오 제너럴컬렉션이 함께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어주는 주얼리 플랫폼 지픽은 이번 행사에서 주얼리 자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의 열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주얼리 팝업스토어는 단 4일간만 운영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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