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협력 강화

이재은 기자
입력
▲
▲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대표단이 성남시 방문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대표단과 만나 스마트도시 분야의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 갖는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3월 25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접견에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엑스포 주관사인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의 우고 발렌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성남시의 스마트 기술력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방증한다.

 

양측은 도시 데이터 활용,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등 미래 도시 정책 전반에 걸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2025년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분야 대상 수상 이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가 2025년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분야 대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고 발렌티 피라 바르셀로나 사장은 성남시의 정책적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발렌티 사장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드론 배송 등 시민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구현한 성남시의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도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온 정책 성과가 인정되어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성남시의 모빌리티 정책을 우수 사례로 발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성남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2026년 엑스포 참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선도적인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10곳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2023년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 처음 참가한 이후, 2024년 혁신 분야 본상 수상에 이어 2025년 모빌리티 분야 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국제적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향후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