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결혼 소식 깜짝 발표…'한일톱텐쇼'서 직접 고백

가수 별사랑이 9월 20일 결혼한다. 별사랑은 MBN '한일톱텐쇼'에서 이 같은 소식을 직접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역가왕1 TOP7이자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별사랑은 방송 중 예비 신부 합류를 폭탄 고백했다.

별사랑은 ‘고백 대결’에서 에녹을 대결자로 지목한 후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전해 현장을 술렁였다. 황가람은 에녹을 향해 **“에녹 님하고 결혼한다는 거예요?” **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별사랑은 에녹을 지명한 이유에 대해 **“오늘은 오빠를 이길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한 후 **“9월 20일에 날 잡았다”**고 덧붙여 에녹을 당황하게 했다.

별사랑은 ‘웨딩드레스 부케 엔딩’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린은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며 **“조언해달라”**고 말했고, 별사랑은 **“조언이랄게 뭐 있나, (결혼은) 좀 더 생각해 봐도 될 거 같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제작진은 **“예고 없던 별사랑의 폭탄 결혼 고백으로 현장이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였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또한 **“이와 더불어 최신 히트송의 주인공들과 트롯 현역들의 이제껏 본 적 없던 역대급 컬래버가 화요일 밤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별사랑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함께 ‘한일톱텐쇼’가 어떤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