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뱃놀이축제서 노동법 캠페인

이재은 기자
입력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노동법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노동법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 사진=화성특례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제16회 화성 뱃놀이축제’ 현장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초노동법 확립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노동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노동법과 산업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협의회는 행사 첫날 ‘무료 노무상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배치된 공인노무사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등 일상적인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룰렛 돌리기’와 ‘로또기계 퀴즈’ 등 게임 요소를 도입해 일터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초노동법을 시민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 역시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VR 체험’을 통해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했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화성시 대표 축제인 뱃놀이축제에서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기초노동법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무료 노무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노동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와 안전한 일터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차별과 격차, 사고가 없는 ‘3Zero’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