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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유럽축구 프리시즌과 UEFA 클럽대항전 생중계 나서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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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애버턴 등 명문클럽 친선경기부터 설영우 소속팀까지 실시간 중계
▲유럽축구 ‘2025_프리 시즌 친선 경기’ 및 ‘UEFA 클럽 대항전 / 사진제공=SOOP
▲유럽축구 ‘2025_프리 시즌 친선 경기’ 및 ‘UEFA 클럽 대항전 / 사진제공=SOOP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유럽 축구의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규모 생중계 서비스에 나선다고 8일 발표했다.

 

SOOP은 유럽 5대 리그 클럽들의 '2025 프리시즌 친선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컨퍼런스리그 클럽 대항전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각 팀들의 전력 점검과 유럽 무대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 현장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들의 경기에서는 선수 구성과 팀 전략 등 새 시즌의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는 9일 오후 8시 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피오렌티나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애버턴과 AS로마가 맞붙으며, 10일 오전 1시 브라이턴 대 볼프스부르크, 오전 2시 마르세유 대 애스턴 빌라 경기가 연이어 펼쳐진다.

 

UEFA 클럽 대항전은 13일 오전 4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레흐 포즈난의 경기로 시작된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는 한국의 설영우 선수가 소속되어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특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15일 오전 1시 미트월란 대 프레드릭스타드, 오전 4시 오스트리아 빈 대 바니크 오스트라바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SOOP은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플랫폼 내 스포츠 스트리머들의 응원 방송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축구 해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부터 현직 해설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스트리머까지 다양한 방송인들이 실시간 중계에 참여해 각자의 관점으로 경기를 분석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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