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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성재즈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 .김보경, 웅산, 등 외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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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1일 첫 재즈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은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웅산은 50분간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보이스로 정통 재즈부터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도 30여 분간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가스펠·소울 장르의 바키(헤리티지)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가을밤 무대를 장식한다.
오프닝 무대는 화성지역에서 활동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맡는다. 이들은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연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녹아드는 도시, 화성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페스티벌은 향남읍 행정동로 96번지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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