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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5월호 단독 화보서 '동거녀 여친' 콘셉트 선보여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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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콘테스트 준결승 출신 모델 순수가 남성지 맥심(MAXIM) 5월호에서 파격적인 앞치마 화보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순수는 프릴이 돋보이는 하얀색, 체리 패턴, 파란색 체크무늬 등 다양한 앞치마와 란제리를 조합한 스타일링으로 '동거녀 여친' 콘셉트를 구현했다.
파스타 접시를 들고 기다리는 모습과 토마토를 입에 문 채 포즈를 취한 장면 등은 화보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작년 9월호 이후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밝힌 순수는 "화보 기획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더 섹시하게 잘 담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순수는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앞치마를 자주 착용하지만, 란제리 위에 입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화보를 보는 모든 분들이 저와 동거하는 짜릿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독자님들께서 퇴근 후 집에 가면 앞치마만 입은 순수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놓고 기다린다고 생각하며 힘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시즌14' 준결승 진출자인 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그가 썸네일로 등장한 영상이 4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맥심 관계자는 "순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인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