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시, 전략적 재원 재구조화 착수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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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략적 재원 재구조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인구 구조 변화와 복지 수요 급증 등 급변하는 지방재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체질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전략적 재원 재구조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재정 운용 체계 개편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기존의 단기·개별 사업 중심 재정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예산·결산 자료와 주요 재정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확보된 가용 재원을 민생, 복지, 안전, 도시 인프라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년간의 예산 및 결산 자료를 토대로 재정의 경직성을 진단하고 가용 재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현금성 복지사업과 지방보조금의 경우, 사업의 중복성과 정책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객관적인 정비 기준을 수립하기로 했다.

 

사업별 평가를 통해 지출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전략적 재원 배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세출 구조조정 전략을 마련해 2027년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재정 운용 방식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시민 수요에 맞춰 보다 전략적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재정전략회의를 병행해 전문가 자문을 구함으로써 재정 운용 전략의 객관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관계 부서장, 외부 재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광명시 재정 운용 방향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주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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