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동작구, 미래과학페스티벌 개최
연예
문화

동작구, 미래과학페스티벌 개최

이하나 기자
입력
2025.05.14 04:31
청소년의 날 축제와 함께 열기구 탑승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2024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  / 사진제공=동작구
▲‘2024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 / 사진제공=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 노량진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대규모 과학 축제를 개최한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6월 7일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5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방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현재와 미래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와 연계해 운영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와 '원더매직 과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열기구 탑승 체험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조성했다. 키자니아와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사이언스빌리지'에서는 미래 응급의료센터, CSI 과학수사, 미래도시 설계 연구소, 우주항공 승무원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퓨처스트리트'에서는 30개 기관·학교·업체가 참여해 4족보행 로봇, 로봇푸드, VR 물리학 실험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싸이팝(Sci-pop) 팩토리'에서는 바둑로봇 오목, 탄소중립 무전력 나무놀이, 태양 흑점 관측 체험 등 과학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스티벌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노량진 축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 및 대방청소년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하나 기자
leehala101@gmail.com
share-band
밴드
URL복사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