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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경제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이재은 기자
입력
2025.07.07 01:19
▲시흥시청 전경 /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 29561건에 대해 총 526억 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ㆍ건축물ㆍ선박ㆍ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ㆍ주택(1/2)분이 부과된다. , 주택 재산세 본세가 연 10만 원 이하인 경우, 올해부터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억 원(9%)이 증가했다. 이는 2025년에 개별주택가격 2.93% 증가, 공동주택가격 1.1% 증가, 건물신축가격기준액 2.5% 증가, 10만 원 이하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한 연납 부과 등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710일경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716일부터 7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ㆍ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ㆍ신용카드 등으로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42-211),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구축돼 있어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과되는 재산세 중에서 본세액 기준으로 10만 원이하의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종전의 7, 9월 나눠서 납부하는 방법에서 7월 전액 연납으로 바뀌는 만큼 납부자들의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재산세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시세관리과 유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은 기자
leejaee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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