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5일장, 성일정보고 학생들의 재능 나눔 현장

성남시가 에서 지역 내 성일정보고등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실습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소년 실무 교육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서는 헤어커팅, 네일아트, 청춘사진관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성남시와 성일정보고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뷰티, 영상, 미디어 분야의 기술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네일케어와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춘사진관 부스에서는 즉석 촬영과 기념 포토카드 제작이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변일진 성일정보고 교장은 “교실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보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배움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습 경험을 쌓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여한 정휘 학생(AI게임콘텐츠과 2학년)은 “어르신들이 사진을 받아보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현장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고 사회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학교와 전통시장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