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부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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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 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 적으로 실시했다.
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 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 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 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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