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원주지부, 따뜻한 나눔으로 어르신에 희망 전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백세만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정서적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정수 지부장이 이끄는 원주지부는 기획부터 재료 준비까지 세심한 준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횡성지회 박상호 사무국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유족회 어르신들 모두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 소풍 체육대회로 활력 제공
원주지부는 횡성군 갑천면 수림공원에서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 어르신들과 함께 봄·가을 연 2회 정기 소풍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속담 퀴즈, 보물찾기, 추억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속담 퀴즈에서는 정답을 맞히려는 어르신들이 손을 번쩍 들고, 보물찾기 시간에는 주변을 꼼꼼히 살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봉사단은 설명했다.
박오복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소풍도 오고 함께 노래도 부르니 정말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 전시회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원주지부는 지난해 10월 횡성군 어린이공원에서 '기억과 감사의 손'을 주제로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손을 석고로 본떠 예술 작품으로 제작하며 전쟁과 삶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6·25 참전 용사들을 이 시대의 영웅으로 알리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아크릴 무드등 제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무드등에는 '더 좋은 날은 지금부터', '꽃길만 걸어요' 등 희망적인 문구가 담겼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펜을 들고 글씨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캐럴송 공연, 산타 이벤트, 선물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계절별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 봉사 활동으로 다수 표창 수상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지부는 최근 6·25 참전유공자 유족회로부터 '변함없는 헌신과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유족회 어르신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원주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개운동분회로부터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정수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동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