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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하해변축제 25일 개막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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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이어지는 지역 대표 축제,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 제공
▲행사포스터 / 자료제공=울주군
▲행사포스터 / 자료제공=울주군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울주진하해변축제'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진하해수욕장을 비롯한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진하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축제는 매년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색소폰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된다. 이어서 가수 김범룡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인디밴드들이 참여하는 락 공연 '청춘락페스티벌'이 열려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축제는 팔각정과 명선도에 새롭게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 산책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야간 조명시설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경 감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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