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문화재 방재의 날 맞아 안전점검 나서
용인소방서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집회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지난 20일 오후 문화집회시설인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숭례문 화재는 국보급 문화재가 소실되면서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운 대형 참사였다.
용인소방서는 이날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주력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 용인시 내 문화유산과 국가유산 14곳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화재 예방 교육,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소방시설 점검 지도, 초기 대응 요령 홍보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이용객들이 많은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량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소방서의 이번 활동은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사진제공=용인소방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