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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N서울타워와 첫 K팝 컬래버레이션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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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제공=YG엔터테인먼트

K팝 그룹 트레저가 서울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N서울타워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트레저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N서울타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N서울타워와 K팝 그룹 간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TREASURE HUNT' 패키지를 구매하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자물쇠를 직접 꾸며 'KEEP YOUR TREASURE' 나무에 거는 활동과 트레저 관련 소품을 활용한 N포토 촬영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N서울타워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리워드를 받게 된다.

 

특히 트레저의 서울 콘서트가 열리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는 N서울타워 탑신이 그룹을 상징하는 푸른빛으로 점등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워 광장 포토존 설치, 타워 4층 전망대 유리 맵핑, '인사이드 서울' 공간 내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TREASURE HUNT' 패키지 티켓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29CM를 통해, 해외에서는 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N서울타워 5층 'TREASURE HUNT' 부스에서 수령하면 된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달 1일 미니 3집 [LOVE PULSE] 발매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의 첫 공연을 선보인 후, 일본과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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