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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세일러스, 주말 휴식 반납하고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활동 참여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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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주, 아트디렉터 해문(오형문), 부리더(부선장) 송차돌, 리더(선장) 안준세, 유즈(김도요)작가 / 사진=뉴스패치

힙합그룹 '세일러스'가 연예인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버려진 동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30분 용인 레인보우쉼터에서 진행된 BNT연예인봉사단의 유기견 봉사활동에 배우, 가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 인사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오후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후 견사 청소, 먹이 급여, 물 교체, 유기견과의 교감 활동, 입양 홍보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입양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세일러스팀에서는 리더(선장) 안준세, 부리더(부선장) 송차돌, 아트디렉터 해문(오형문), 유즈(김도요) 작가, 배우 김민주가 참여했다. 팀 전체가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한 것이다.

 

세일러스팀 리더(선장) 안준세는 "유기견 봉사는 처음인데 아이들 때문에 좀 무료할 수 있는 주말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다"며 "봉사활동을 함께한 좋은 마음의 사람들을 만나고 알 수 있게 되어 보람된 하루가 된 것 같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좋은 일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힙합그룹 세일러스는 꾸준히 바닷가 환경정화운동인 플로깅에 참여해 왔다. 

 

이번 유기견 봉사활동은 이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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