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명예감시원·자원봉사자 간담회 개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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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궁평항 수산물센터에서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및 궁평항 어촌계 등 어민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시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는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 감시 등 국민이 직접 해양환경 보호에 참여하기 위해 2021년 5월부터 도입되어 운영 중이며 평택해양경찰서 소속으로 139명이 활동 중이다.
해양오염 자원봉사자는 평상시 방제훈련, 연안정화활동에 참여하며, 오염사고 시에는 방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평택해양경찰서는 9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해양오염사고 적발사례를 공유하고, 명예감시원과 자원봉사자 활동실적 공유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오염사고 시 필요한 방제대응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해양환경감시원과 궁평항 내 합동순찰을 통해 해양오염 예방활동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에는 양식장 등 주변 어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가 꼭 필요하다”며,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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