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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폭염 속 공직자 격려 직접 배식하며 "시민 위한 노고에 감사" 전해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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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가 무더위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0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공직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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