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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자전거 대행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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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자전거 대행진 참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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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지역 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자전거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6일 평택동 군문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평택강변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중부일보 사장, 평택시 체육회장, 자전거 동호인 및 시민 약 600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군문교 하천부지를 출발점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내리문화공원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13km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는 치어리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준비운동, 자전거 대행진 순으로 이어졌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페달을 굴려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 타기는 우리의 인생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는 순위를 매기는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평택시의회도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평택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평택강변 자전거대회'는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행사는 환경 보호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역 행사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