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펄어비스, ‘붉은사막’ 평가 부진에 주가 급락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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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주가가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해외 비평이 엇갈리면서 약세를 보였다. 7년간의 개발 끝에 선보인 ‘붉은사막’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평가를 받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오는 20일 정식 출시한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8300원(27.90%) 하락한 4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비평사이트 메타크리틱은 ‘붉은사막’ PC 버전 메타스코어를 78점으로 공개했다. 그래픽과 전투 역동성 등은 높게 평가했지만, 조작감과 깊이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업계는 길어진 개발 기간으로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기에 메타스코어 80점 이상을 기대했다.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결과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스타 2019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붉은사막’은 오랜 기간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통해 경쟁작들과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초기 평가를 통해 게임의 조작감과 깊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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