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오는 2일 개최

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교(AMC)가 공동 주최하는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끄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지향하는 이 행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동차 문화 융합을 목표로 꾸준히 외연을 확장해 왔다.
행사의 기원은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교 캠퍼스에서 시작된 ‘튜닝카 페스티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2022년 5월까지 대학 축제의 일환으로 12회에 걸쳐 개최되며 2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2022년 10월, 보령시와 협력하여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 ‘제1회 보령‧AMC 모터페스티벌’은 400대 이상의 차량 전시와 짐카나, 드리프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약 5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행사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6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해외 선수 초청과 완성차 업체의 참여로 국제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2025년 5월 개최된 제4회 페스티벌은 역대 최다인 20만 2천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고, 2026년 1월에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직접적인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짐카나와 드리프트 동승 체험은 매일 7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오프로드 구조물 및 코스 체험 또한 각각 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용한다.
또한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과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Remember DAEWOO’ 부스를 통해 과거 대우자동차의 명차들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관람객의 참여 비중을 대폭 늘려 오감 만족형 축제의 장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관련 기업의 유입을 통해 국제 모터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보령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에 각인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