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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감독, 베를린 영화제 동반 참석…새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 공개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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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은 최근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어 첫 공개됐다. 송선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 참석 사진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홍상수 감독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백발에도 밝은 미소를 보였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으로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홍 감독이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에 이어 7년 연속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기록이다.

홍상수 감독은 과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그녀가 돌아온 날’에는 송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 등과 함께 송선미가 출연하며 홍상수 감독의 작품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이자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받았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22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득남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가족을 이루었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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