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부 갈등 심화…정철원·김지연, 폭로전으로 번져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인플루언서 김지연의 갈등이 폭로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생활비 미지급, 돌 반지 논란에 이어 시댁과의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지연은 정철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성한 커뮤니티 게시글을 캡처해 반박하며 갈등을 공개했다.
김지연은 정철원 측이 자신을 비꼬는 글을 올렸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시댁과의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참..."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시댁 얘기까지 자세히 안 하려 했는데, 앞뒤 내용은 쏙 빼고 거짓말까지 보태서 올렸다”고 주장하며 정철원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지연은 용인 인근 돌잔치와 결혼식 불참, 부부 싸움 시 부산으로 이동한 사실, 시댁 측의 양육비 요구 의혹 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저희 친정 엄마한테 어떻게 하셨는지, 홈캠 영상이라도 오픈해서 나의 진실됨과 억울함을 알려야 하나 싶다”며 집안 내부 상황이 담긴 영상 공개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을 입증할 카톡 자료가 넘쳐난다고 강조하며, 자료 공개 시 자신이 유리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지연은 정철원의 생활비 미지급 의혹과 아들의 돌 반지를 녹여 자신의 10돈 목걸이를 제작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24년 8월 득남 후 약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예식 한 달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갈등이 심화되면서 양측의 폭로전이 더욱 거세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