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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시작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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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 사진제공=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 보건소가 관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측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보건소는 20일까지 사전평가를 완료한 340명의 어르신에게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스마트 기기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향후 6개월간 '오늘건강' 앱과 연동된 기기를 활용해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 규칙적인 수분 섭취 등 개인별로 맞춤 설정된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전문 인력은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지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비대면 상담과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측정 데이터 누락이 지속되거나 건강지표에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담당 인력이 우선적으로 연락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거나 의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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