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도시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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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국가적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14일 해당 캠페인 참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 선언 아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는 공익 활동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주거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 대상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박종근 평택시 체육회 회장을 지목하며 릴레이의 의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평택도시공사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지역 공기업이 인구문제라는 국가적 과제에 동참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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