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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 축제 10일 개막. . . 홍지윤, 김희재, 안계범, 이태무, 최선우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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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생산지서 10월 10일부터 3일간 특산물 홍보 나서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 자료제공=인천광역시

인천 강화도에서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의 위상을 알리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강화도의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을 전국에 알리고, 최근 침체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새우젓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주최 측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우젓과 김장 담그기 체험, 왕새우 잡기 대회, 생새우 시식회, 가훈 써주기 등의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새우젓 가요제, 다채로운 무대공연,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1일 개막식에서는 김희재, 안계범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이태무, 홍지윤, 최선우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새우젓과 강화섬쌀 등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새우젓 축제가 강화도의 대표 수산물인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이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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