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인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 타당성 확보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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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만8천㎡ 규모 11층 건물로 2031년 준공 목표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용인특례시는 6일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약 5개월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 필요성과 적정 규모, 재정 여건, 사업비 산정의 타당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조사 결과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연면적 3만 7983㎡ 규모의 지하 2층~지상 11층 건물로 건립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 청사에는 법정 기준인 282면을 상회하는 357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존 처인구청은 노후화된 데다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 시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다"라며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도 많이 늘고 있는 처인구청 청사 이전을 위해 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추진해 온 일이 타당성 조사 결과로 탄력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인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2023년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를 처인구청 청사 이전·건립 부지로 선정한 후 복합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새 청사에는 처인구청과 처인구보건소, 푸른공원사업소, 상수도사업소,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하고, 이후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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