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부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사찰 안전점검 실시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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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한 목조 건축물 중심 현장 지도 및 초기 대응 체계 강화
용인서부소방서(과장 심영도)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은성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 지도와 화재 예방을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사찰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기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사찰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파악됐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발생하는 화재 비율이 높아 초기 발견과 대응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021년 관내 사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점검에서 소방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전기 및 화기 취급 시설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사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산불 화재 발생 시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심영도 용인서부소방서 과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과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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