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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어린이철도축제 5월 개막. .비비지, 신현희, 류지현, 김수찬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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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어린이철도축제 5월 개막. .비비지, 신현희, 류지현, 김수찬 등 출연

이하나 기자
입력2025.04.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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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어린이철도축제 포스터 / 자료=의왕시

의왕시의 대표 행사인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오는 5월 3일 의왕왕송호수공원과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존 '의왕철도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철도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과학차 공연 및 체험", "VR안전체험관", "한바퀴로 달리는 기차의 비밀, 자이로스코프", "레일플래닛 체험" 등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왕송호수공원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칙칙폭폭 기차여행"을 통해 국내 주요 지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열린무대,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열차운전 시뮬레이터"와 "KTX-청룡 콜라주 종이기차 만들기", "간이역 VR콘텐츠 체험" 등 실감나는 철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스케일 디자이너 정상현 작가의 "특대형 디젤기관차 모형 기획전"과 국민대 댄스팀 '잉크'의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이다.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비비지, 이솔로몬, 김수찬, 신현희, 류지현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국 유일의 어린이철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5월 3일 황금연휴의 첫날, 의왕 왕송호수로 오셔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의왕시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축제 당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전면 무료 개방된다. 또한 철도박물관은 만 18세 이하 방문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나 기자
leehala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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