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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트로트 가수 춘길 홍보대사 위촉
사회

여주시, 트로트 가수 춘길 홍보대사 위촉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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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4위 출신 지역 인재, 관광 원년 맞은 고향 알리기 나서
▲가수 춘길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이충우 여주시장, 가수 춘길,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15일 '미스터트롯3' 최종 4위에 오른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춘길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춘길은 2005년 데뷔 앨범에 수록된 '사랑인걸'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이후 2집 '한걸음'의 연이은 성공으로 당시 '모세'라는 활동명으로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아버지의 이름인 '춘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으며, 올해 '미스터트롯3'에서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최종 4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춘길은 여주 가남초등학교, 여주제일중학교, 여주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인재로, 여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애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고향 여주를 위해 즉시 달려온 춘길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주를 잘 이해하는 춘길이 관광 원년을 맞은 여주의 홍보대사로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앞으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당부했다.

 

춘길은 오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함께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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